[헷갈리는 맞춤법] "희안"하다고 쓰는 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희한"해
"희안하다 vs 희한하다"가 문제라면, "희한하다"가 정답이다. 그런데 충분히 헷갈릴 만 한 것이, '희한하다'는 [히한하다]로 발음되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모음 사이에서의 'ㅎ 탈락'이 발생하여 [히안하다]로 발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표준 발음'은 [히한하다]가 맞지만..) 사실 이건 원리를 따지기보단, 그냥 외우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케이스이다. 한자로 외우고자 해도 稀(드물 희) + 罕(드물 한)의 조합으로, 정말 한자 자체가 일상에서 보기 힘든... '희한한' 문자들이라 외우기가 쉽지 않다. 이런 ㅇ-ㅎ이 헷갈리는 경우는 일일이vs일일히, 따뜻이vs따뜻히 등 부사에서 굉장히 많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대해서는 아래 글을 참고...!!! https://supplier.tistor..
2023.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