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다"의 다른 표현, 높임말... 타계, 작고, 별세, 서거 함부로 쓰면 혼나ㅜ
어떤 사람이 죽으면 그 사람은 '죽었다'(사람을 포함한 동물과 식물 등 모든 생물)고 하거나 '사망했다'(사람)고 한다. 그런데 친구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면? 직장 상사가 돌아가셨다면? 한 나라의 대통령은? 왕은? 교황은? 성인군자는? 상황에 따라서, 즉 죽은 사람이 누구이냐에 따라서 죽음을 높이어 부르게 된다. 숨지다 실제로 용례는 대개 범죄의 피해자, 또는 자살 사건의 당사자에게 많이 사용되는 듯하다. 사망 "죽다"와 사실상 동급인데 한자어인 만큼 조금 더 formal한 표현 별세 세상을 떠난다. 윗사람의 죽음을 이르는 말인데, 가장 많이 쓰인다. '사망'과 마찬가지로 한자어이기 때문에, "돌아가셨다"는 말의 조금 더 formal 한 표현으로 인식될 수 있겠다. 오프라 윈프리 父 버논 별세…향년 89..
202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