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이치 스트랩] 애플워치 '호환' 트레일 루프를 사보았다

저는 애플워치 울트라를 사용 중인데,

(울트라 스타일 밴드에서) 써본 것 중 가장 편한 줄은 트레일 루프였어요..

 

제가 계속 쓰는 건 이거!!!

 

신축성이 좋고 결합 자체도 찍찍이라서 차고 벗는 과정이 아주 간편해요!

그리고 밴드 자체도 아주 얇아서,

워치를 차고 컴퓨터를 하거나 운동을 해도

최소한 밴드가 걸리적거리는 일은 발생하지 않아요!!!

 

 

그런데 트레일 루프는 약간 천 재질 같은 거라

굉장히 빨리 더러워져요😓

심지어 이번에는.. 등산을 다녀와서 사실상 걸레짝이 되어버렸어😱

 

 

 

이번에는 정품이 아닌 짭?!ㅎㅎ 호환 서드파티 제품을 사보았어용!!

 

 

일단 가장 큰 차이는 가격이겠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저 디자인의, 트레일 루프 정품을 사면 135,000원이에요.

쿠팡에서 사면 와우할인이니 뭐니 다 받아서 115,420원;;

만만하지 않죠?

줄 10번 정도 사면 본체 가격을 넘습니당ㅎㅋㅎㅋ

 

 

 

근데 요번에 산 요이치 애플워치 스트랩은 9,630원!

 

이런 제품이에용

 

 

 

음.. 가격 차이가 상당한데요...

정품 트레일 루프가 요이치 애플워치 스트랩 밴드의 무려 11배..

 

사실 저는 "해봤자 줄인데 얼마나 차이나겠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결론부터 말하면

1. 생각보다는 차이가 꽤 나서 놀랐고, 약간 열받는다♨️ㅋㅋㅋ

2.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용서 가능하다!

이 정도라구 할 수 있겠네용~~~

 

 

이게 쿠팡에서 산 '서드파티' 트레일 루프 (요이치 트레일 루프)

일단 색상은 약간, 약간 과해요.

노란색? 부분이 아주 약간 더 쨍하다고 해야할까요.

 

이게 '정품' 트레일 루프

아주 꼬질꼬질하지만...

정품은 노란색이 꽤 자연스럽게 회색과 어울리는 느낌인데

서드파티는 약간 약간 부자연스러워용ㅎㅋㅋㅋ

 

 

 

요이치 애플워치 스트랩 밴드

그리고 이게 하얗게 되어있어요 ㅠㅠ 정품은 저 찍찍이 색도 자연스럽거든용

 

 

정품

정품이 이쁘긴 하네요;;;ㅎㅎㅎ

근데 중요한 건 뭐다?

찍찍이 붙이면 "전혀" 안 보이는 부분이라는거~ㅋㅋㅋㅋㅋ

 

 

근데

제가 진짜 불편하다고 느꼈던 건

사실

디자인이 아니에요!!!!

 

이 부분이 자꾸 빠져버려서

제가 워치 찰 때마다 이거 끼워는 일이 일상다반사예요ㅠㅠㅠ

이 점만 개선되면 정말 정품 미련없이 사서 쓸 것 같은뎅ㅎㅋㅎㅋ

되게 똑같이 생겼는데 희한하게..

정품은 거의 안그러는데 요이치꺼는 결합부에서 자꾸 빠지더라구요...ㅠㅠ

 

 

여러분은 정품 스트랩 쓰시나요? 아니면 애플워치 호환 스트랩 쓰시나요?

쓰신다면 어떤 거 쓰시나요? 댓글에 다른 제품 추천 부탁드려요!!ㅎㅎㅎ

그럼 써보고 후기 남길게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