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재미있는 복지, 일레클

일레클은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제공하구요, 앱의 형태로 이용돼요!

 

"공유경제"의 대표적인 예시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공유경제의 이름을 가진 대표적인 서비스 몇 개를 들자면

공유 차량(쏘카, 그린카 등), 공유 집(에어비앤비 등)이 있고,

일상에서 제일 많이 보이는 서비스로는 전동킥보드나 자전거 대여 서비스가 있어용.

일레클은 여기서 전지가전거 대여 서비스에 해당할 거구요..

 

그 중에서도 일레클은 제가 대학교 때부터 많이 이용했던 서비스인데요,

신촌 전역에서 서비스되었고 자전거 수도 꽤 되고 해서 좋았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그런 일레클이, 삼성전자에서는 특별하게 복지 개념으로 제공된다는 것 아시나요?

 

삼성전자가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인 만큼 여러 복지가 있겠지만..

사내 일레클 무료 대여는 굉장히 특이하고 흥미로운 복지라고 생각되는데요!

 

이렇게 일레클 앱에서 지도를 옮겨

삼성전자 수원 본사(삼성디지털시티) 쪽으로 가보면

이렇게 "삼성 디지털시티 임직원 전용 서비스가 운영되는 곳입니다"라는

안내 메시지가 떠요!!!

 

 

하루 최대 8회까지, 그리고 한 번 이용 시 15분까지 무료로 가능하다고 하네요!!!!!

 

 

일단 이런 복지가 가능한 이유는

삼성전자 수원 본사, 그러니까 삼성디지털시티의 면적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인데요...

회사 둘레만 따라서 쭉 걸으면 대충 7km 정도 나와서..

걸어서 2시간 가까이 걸리는 거리니까 정말 크네요!ㅋㅋㅋ

이건 복지가 '가능한' 이유도 되겠지만, '필요한' 이유도 되겠네요ㅎㅎㅎ

또한 사내 셔틀버스가 있지만 배차간격이 존재하고 노선도 한정적이니

자전거가 굉장히 유용해보여요~

 

사내에서는 일레클 QR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별다른 절차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구요.

다만 아마 일레클 계정은 필요하겠죠?

로그아웃한 상태로 시도해보지는 않았는데

횟수나 시간 제한을 고려했을 때 아마 계정 기반으로 하지 않을까 싶네용ㅎㅎㅎ

 

 

자전거 타기를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데

삼성전자 사내에는 이런 복지가 있어서 좋더라구요

 

물론 위 짤처럼 타면 "경고"를 당하겠지만...

 

ㅎㅎㅎ지금까지 삼성전자의 신박하고 즐거운, 새로운 복지 개념

삼성디지털시티 사내 일레클에 대해 알아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