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됐대 vs 됐데] 일이 잘못됐대 vs 일이 잘못됐데
됐대와 됐데, 무엇이 옳은 표현일까요? 한국어에서 특히 헷갈리는 표현 중 하나는 됐대와 됐데입니다. 둘 다 맞니, 됐대가 맞니, 됐데가 맞니 의견이 분분한데요... 과연 뭐가 맞을까요? 사실 맞고 틀리고의 영역이 아닙니다. 됐대와 됐데는 쓰임이 다르기 때문이죠! 둘 다 실제로 존재하는 표현이지만, 상황에 따라 잘못 쓰이면 틀린 표현일 수도 있는 거죠. 일이 잘못됐대 -> 간접 경험. 들은 사실을 전달 "일이 잘못되었다더라~" 또는 "일이 잘못되었다고 하더라" 일이 잘못됐데 -> 직접 경험. 내가 본 사실을 전달 "일이 잘못되었더라???" 또는 "일이 잘못되었더라!!!" 생각보다 간단하죠? 첨언하자면, 위의 예문, '잘못되어었다더라', '잘못되었더라' 등에서 쓰인 '-더-'를 참고하시면 좋아요. 한국어에서..
2023.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