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9. 20:43ㆍ도와줘/컴퓨터
맥북과 윈도우 단축키는 꽤나 비슷한 편인데,
특히 원래는 ctrl, alt, shift 떡칠이었던 윈도우 진영에서도
윈도우 키(시작 키라고 부르는 그 키)를
여러 단축키에서 꽤 적극적으로 밀고 있는 편이라 점점 더 비슷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근데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캡처 단축키가 아닌가 한다.
일단 스크린샷 버튼이 있고 없고부터가 너무나도 큰 차이기 때문에...
잘 모르겠으면 무지성 스크린샷해버린 뒤에 그림판으로 편집해도 되는 윈도우와 달리
맥북은 처음 쓰면 당황스럽다.
일단
cmd + shift + 3으로 전체 화면 캡처를 할 수 있다.
스크린샷 버튼을 그냥 누르는 것과 동일한 역할이다.
그 다음,
cmd + shift + 4로 부분 캡처를 할 수 있다.
이 단축키를 누르고 나면 별다른 변화가 없고, 마우스 커서가 아래와 같은 모양으로 바뀐다.
이 모양이 됐을 때, 원하는 부분을 드래그하면 직사각형으로 해당 부분만 캡처가 된다.
마지막으로,
cmd + shift + 5는 조금 더 정교한 기능들을 제공한다.
맥북 캡처 프로그램을 띄우는 느낌...의 이 단축키를 누르면(윈도우에서 win+shift+s를 눌렀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다)
아래와 같은 UI가 표시된다.
전체 화면 캡처와 선택 부분 캡처도 지원되고,
선택한 창 캡처라고 해서,
특정 창을 선택하면 해당 창만 캡처가 된다. 윈도우의 alt+screenshot 버튼과 유사한 역할이다.
그리고 화면 녹화나 선택한 특정 부분만 녹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아래와 같이 여러 세부적인 옵션들을 포함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마우스 포인터 보기"는 때때로 유용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맥 캡처 시 커서 캡처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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