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5. 5. 23:56ㆍ보여줘/데일리
네이버 지도에서 음식점 리뷰를 보면
별점이 떠 있는 음식점도 있고 그렇지 않은 음식점도 있다..
↑우리가 익히 아는 것처럼, 네이버 블로그 리뷰, 방문자 리뷰 등과 함께 별점이 떠 있다.
↑방문자리뷰, 블로그리뷰 왼쪽에 별점이 떠있어야 할 자리에 아무것도 없다.
리뷰에 별점이 안 뜨는 건 슬픈 일이다. 물론 별점이 높다고 맛있고 친절한 것도 아니고 별점이 낮다고 맛없는 것도 아니다. 특히 나는 별점을 그다지 믿지 않는 편이라서 그냥 직접 가보고 판단하는 편이다. 대신 유의미하게 높거나 낮은 집의 경우 리뷰를 꼼꼼하게 살펴보거나, 친구들에게 의견을 묻거나, 또는 궁금증 해결을 위해 직접 가봄으로써 의문을 해결하곤 한다.
그런 만큼 별점은 특정 지역에서 어떤 음식점에 방문할지를 고르면서 참고하게 되는 꽤나 재미있는 요소였는데, 그래서인지 별점의 사라짐이 아쉬운 것이다.
네이버 지도에서 별점이 보이지 않는 경우는 이렇게 대충 3가지인 것 같다.
①음식점이 비공개 요청한 경우
②데이터 수가 너무 적은 경우
③별점 제도가 사라진 후에 생긴 음식점인 경우(2021년 10월 26일자로 별점 평가 기능은 사라졌다)
그리고 공식적으로 말하기를, 평균 별점 정보는 추후 개편 시 전체적으로 가려질 예정이라고 한다(https://help.naver.com/service/30026/contents/20497?lang=ko)
뭐 이와 관련한 아쉬움을 토로한 기사들도 많더라.
별점 제도를 왜 없앴는지는 이해는 되는데... 현실적으로 마땅한 대안을 제시하기는 어렵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의 "키워드 구름"이라고 하는 키워드 리뷰 또한 그다지 유익하지 않다는 것이다.
일단 생각보다.. 키워드 분류 자체가 되게 다양하지는 않다. 아니,, 다양한데 유익하지 않다. 사실 "맛"에 대한 분류가 다른 요소들에 비해 너무 적다. 사실 예를 들어, 맛 외적 분류 중 하나인 주차하기 편해요는 키워드로 빠질 게 아니라 객관적인 정보가 제공되어야 할 일이다.(주차면수, 발렛 가능 여부 등등...) 그리고 '고기 질'이라는 분류가 아니라 '고기 질이 좋아요'라는 분류는 사실... '고기 질이 나빠요'의 리뷰가 옆에 동시에 뜰 때 양측 의견을 보고 비교해볼 만하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나쁜 리뷰를 우선적으로 보고자 하는 나에게는 음,,, 사실상 네이버 지도 리뷰는 당분간 나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다.
지금까지 네이버 지도 별점이 사라진 이유와 지금의 키워드 리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보았다.
다소간의 씁쓸함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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