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존경하는 인물 누구 쓸까? 삼성 합격자는 이렇게 썼다
ㅋㅋㅋㅋㅋㅋㅋㅋ제목이 너무 자극적이긴 한데;
존경하는 인물, 취미, 특기 이런거 너무 뭐 써야할지 결정하기 어려운 질문들이다.
나도 고민했었고......... 주변 사람들한테 누구 썼는지 물어봤다.
괜찮아 보이는 거 추려왔으니까..
너무 그대로 쓰지는 말고 한 번 자기 아이디어 섞어서 제출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다음에는 취미랑 특기도 따로 한 번 글써야징ㅎㅎ
일단 존경하는 인물에 적합한 사람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느낀 점은
- 너무 현대의 사람도 안되고, 너무 옛날 사람도 좀 그렇다.
- 현대인이면 최대한 정치와 먼 사람
- 너무 유명하지는 않고, 조금은 특이한 맛이 있는 사람(?)ㅋㅋㅋ
- 아니면 아싸리 아예 주변사람이거나
이런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이순신은 꼭 피하면 좋겠다ㅎㅎㅎㅎ;;
이순신이 나쁜 건 아니지만..
면접 대답에서는 정말 나쁘다고 생각함ㅎㅋㅎㅋ
허준이 교수
-> 너무 진부할 수도 있는데, 그러니까 이유를 좀 꼬아서 하는듯ㅋㅋ
단순히 필즈상 받아서 존경하는 게 아니라~~ 블라블라~~~
웹툰 수희0의 작가
-> 사회적 현상과 그 현상 속 미묘한 인물의 심리를 잘 읽고~~
주변 관찰을 잘 해서~~~ 쩐다~~~
레이 크록 맥도날드 창업자
-> 실제로 고객의 니즈를 잡아서.. 바로 실천에 옮길 줄 아는
행동력+관찰력
손정의 (약간 진부할수도)
-> 시대 흐름을 빠르게 캐치할 줄 알고 행동력있
포프 (개발자)
(포프 아는 사람은 이 답변이 조금 웃길 수도 있는데 현실적으로 면접에서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음)
-> 저는 포프라는 개발자를 좋아합니다...
음... 사실 어떤 면에서는 너무 자기 주장이 강하고, 한 번씩은 약간 소수 의견을 고집하여 비판의 대상에 서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전공하는 분야에 대해서 논리적인 토론이 가능한 수준으로, 의견을 내세울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은 사실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자존감이나 의지도 엄청나게 높지만은 않은 저에게는 그래도 나름 배울점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런식으로말하면 뭐 꼭 안좋게보지만은 않을듯?
뭐 이 정도 수준에서 말하면 어떨까 싶다.
조금은 특이하고, 자기 주장이 있어 보이는데
그렇다고 너~무 과하지는 않은 답변.ㅎㅎㅎㅎ
면접 존경하는 인물 이소룡 썰...
약간 웃기려고 쓴 것도 있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아주 모범답안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유명하지 않지도 않고, 유명한데 남들이 잘 고르지 않았고,
이유도 단순한 노력에 불과하지 않고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어서 좋고.. 등등...